[나는 리뷰어다 2022]’혼자 공부하는 얄팍한 코딩 지식 - 비전공자도 1:1 과외하듯 배우는 IT 지식 입문서’ 리뷰

한빛출판네트워크의 도서 서평단인 "나는 리뷰어다 2022"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11월의 책은 ‘혼자 공부하는 얄팍한 코딩 지식 - 비전공자도 1:1 과외하듯 배우는 IT 지식 입문서’라는 책. 애초에 엔지니어 경력이 길지 않아 컴퓨터 공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하기도 했고, 마침 최근에 IT 취업 준비 관련 멘토링을 얼결에 시작하게 되어서 초보자에게 CS 지식 알려줄 때 참고할 겸 신청하게 되었다.

 

혼자 공부하는 얄팍한 코딩 지식 - 비전공자도 1:1 과외하듯 배우는 IT 지식 입문서 리뷰

“혼자 공부하는 얄팍한 코딩 지식” 이라는 타이틀만 봐도 아마 아는 사람들은 알 수 있을텐데, 얄팍한 코딩사전(줄여서 얄코)이라는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시는 고현민님이 작성한 책. 내가 이전 직장에서 데브옵스 엔지니어 생활을 했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개발이나 컴퓨터 공학적 지식이 부족했을 당시, 관련 개념을 이해하려고 유투브에 검색했다가 우연히 찾은(당시 NGINX와 Apach의 차이를 찾다가 발견한 것으로 기억한다) 유투브 채널. 나같은 IT에 대한 기본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들도 쉽게 쏙쏙 이해가 될 정도로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그 이후로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잘 챙겨보던 채널이었는데, 마침 책을 내셨고 심지어 내가 참여하던 나는 리뷰어다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골랐었다.

 

책은 개발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부터 설명을 시작하는데, 이 책에 나와있는 개념이 사실 이제는 거의 알고있는 개념이 되었지만… 얄코 유투브 영상처럼 쉽고 찰떡같은 예시에 비유도 잘 드셔서 멘토링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챕터 1에서는 개발과 프로그래밍 언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챕터 2와 3에서는 본격적인 IT업계 용어와 프로그래밍 관련 용어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데,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체 사이클에서 필요한 용어를 최대한 넓게 커버하면서도 끝까지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부분을 놓지 않아서 개발자와 협업하는 직군의 분들은 이 책 하나로만 충분할 것 같고, 개발자를 지망하는 분이라면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공부와 병행해서 이 책을 가볍게 읽고, 각 챕터별 소주제별 내용을 구글링 등으로 깊게 탐색하는 식으로 공부해도 좋을 듯.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